[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 '프리미엄콘텐츠'가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간 구독자는 170%, 월 콘텐츠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창작자가 네이버에서 콘텐츠를 판매하고 이용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견·구독할 수 있도록 한 유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2021년 5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시작, 지난해 2월 정식 출시됐다.
20개 채널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 현재 채널 1천100개 이상이 '프리미엄콘텐츠'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제는 경제, 부동산, 재테크부터 툰, 취미, 학습 등까지 다양하다. 발행 콘텐츠 수는 누적 10만건을 넘어섰다.
네이버에 따르면 '프리미엄콘텐츠'를 통해 매출 월 수억원을 거두는 채널도 등장했다. '프리미엄콘텐츠' 채널에 연재한 콘텐츠를 책으로 출간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프리미엄콘텐츠'를 담당하는 김은정 네이버 리더는 "앞으로 다양한 창작자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개인 창작자 콘텐츠도 유료로 결제하는 문화를 만들어 유료 콘텐츠 시장을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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