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며 진행 상황에 따라 구체적 비즈니스모델(BM)도 마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민용 SK텔레콤 센터장은 8일 오후 3시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UAM 사업 진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타임라인에 따라 여러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면서 "이를 거치면서 네트워크뿐 아니라 지상 교통과의 연계, 버티포트 확보 등이 이뤄지면 구체적인 BM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BM에 들어갈 요소인 노선 확보, 요금제 종합 검토 등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계획도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SK텔레콤은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7조3천50억원, 영업이익 1조6천1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대비 각각 3.3%, 16.2% 늘어난 수치다. 동 기간 순이익은 9천478억원으로 60.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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