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소희,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챗GPT보다 앞서 선보인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연내 정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손인혁 SK텔레콤 에이닷 개발 담당은 8일 오후 3시 열린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보다 빠르게 AI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던 것은 SK텔레콤의 AI에 대한 의지와 오랜 기간 준비해온 AI 기술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작년 5월 '에이닷' 출시 이후 고객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며 9번의 메이저 업데이트. 포토, 게임, TV 등 서비스 도메인 영역을 누구보다 빠르게 확대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비스 본원의 경쟁력 확대를 위해 서비스뿐 아니라 AI 테크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서비스는 고객 피드백을 기반해 친화적 UI 개편, AI 베이스 서비스 진화, 새로운 데일리 서비스 지원과 확대 중"이라며 "외부 제휴를 통해 캐릭터 다양화, 기술서비스 협업 등 관련 생태계도 함께 구축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올해도 AI 기반의 새롭고 의미있는 기능들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면서 "금년 내 현행 오픈베타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함과 동시에 수익화 비즈니스모델(BM)도 같이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