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인터넷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93포인트(1.30%) 상승한 2483.64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5천920억원, 기관이 3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천626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LG전자와 네이버가 5%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자, 신한지주, 카카오 등도 강세로 마감했다. 반면 LG화학,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증권,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은 오른 반면 비금속광물, 화학, 종이목재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19포인트(0.93%) 오른 779.98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9억원, 27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63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스엠이 9% 이상 급등했고 에코프로, 휴젤, 펄어비스, CJ ENM 등도 올랐다. 반면 다우데이타가 6% 이상 빠졌고 스튜디오드래곤, 알테오젠, 카카오게임즈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금융, 통신서비스, 통신방송 등은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 운송, 금속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원(0.38%) 오른 1천260.1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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