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돕는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과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 등 4사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UAM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6일 체결했다.
4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한국 현지실사, 기후산업국제박람회 등 국내외 행사에서 UAM 사업을 통해 '기술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부산엑스포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오는 4월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한국 현지실사 기간 동안 UAM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UAM을 통해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에게 한국 ICT 기술과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해 부산엑스포 주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수 있도록 SKT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혁신적인 미래 교통 수단인 UAM을 활용해 탄소배출이 없는 '넷 제로(Net Zero)'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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