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SK하이닉스 "자금 조달 위해 유상증자 고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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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 축소·경비 절감 노력 통해 시황 악화 대응…잉여현금흐름 창출 위해 노력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악화로 유상증자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대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어려운 시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당사는 과감한 투자 축소와 경비 절감 노력을 통해 시황 악화에 대응하고 있고, 프리 캐시 플로우(잉여현금흐름)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 로고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SK하이닉스 로고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환경, 메모리 환경 불확실성으로 과거 대비 높은 수준의 현금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캐펙스 집행 원칙에 따라 프리 캐시 플로우를 만들어 내고, 차입금 규모도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유상증자는 자금 조달 방안으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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