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미래반도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후 상한가)을 기록했다.
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미래반도체는 시초가 대비 3천600원(30.00%) 오른 1만5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6천원)의 두 배인 1만2천원에 형성됐다.
지난 1996년에 설립된 미래반도체는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전장용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작년 3분기까지 미래반도체의 누적 매출액은 3천929억원, 영업이익은 2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간 약 5천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일반공모에서 938.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약 2조5천억원을 끌어모았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천57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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