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메타버스 엔진 기업인 메타그래비티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메타그래비티는 런던에 소재한 메타버스 엔진 기업이다. 2019년부터 수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 분할(spatial partitioning) 등의 기술을 선보인 기업 헤이디언(Hadean)의 핵심 기술 인력들이 설립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MOU를 통해 메타그래비티와 위믹스3.0 간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방대한 스케일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메타그래비티는 실감나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수백만 이용자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스케일링과 상호 운영이 가능한 탈중앙 인프라스트럭쳐를 개발한다. 한 공간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연산량을 혁신적인 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데이터센터 규모의 분산화된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현재의 1천배 이상의 스케일이 가능한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3.0의 생태계 확장이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3월 중 위믹스 투자자를 대상으로 AMA(Ask Me Anything) 간담회를 진행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직접 참여해 답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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