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홍콩 글로벌 리딩 핀테크 기업인 해시키 그룹(Hashkey Group)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해시키 그룹은 벤처 투자, 커스터디, 테크놀로지, 트레이딩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전반에 걸친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핀테크와 블록체인 솔루션 공급자, 학술 기관 및 협회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시키 그룹과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생태계 위믹스3.0 관련 협업 및 시너지를 도모하고, 아시아 지역에서의 블록체인 사업 확장에 힘쓸 계획이다.
해시키 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회사 해시쿼크(HashQuark)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투자 및 자산관리 서비스 해시키 캐피탈은 대규모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는 블록체인 펀드다.
해시키 그룹은 중국의 글로벌 금융 대기업 완샹그룹과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다. 완샹그룹은 자동차, 농업, 금융서비스 등 여러 사업을 전개한다. 2017년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비영리 블록체인 연구기관 샹하이 완샹 블록체인 랩스를 만들기도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