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이노그리드는 나무기술·레빗·메가존클라우드와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약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4개 기업은 ▲한국형 오픈 플랫폼 표준 참조모델(K-PaaS) 개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오픈 플랫폼 평가 기준 마련 ▲상호운용성에 대한 인증제도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와 레빗은 '파스-타 레디(PaaS-TA Ready)'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파스-타'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양사는 플랫폼 센터 운영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나무기술은 2016년 컨테이너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 '칵테일 클라우드'를 개발, PaaS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경우 국내 최초 아마존웹서비스(AWS)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후 컨설팅·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민간 중심 오픈 플랫폼 자생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산업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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