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넥슨이 새로운 개념의 영상 놀이 플랫폼 '페이스플레이(FACEPLAY)'을 선보인다.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할 수 있으며 공유나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페이스플레이는 이용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소셜 미디어' 성격의 기능과, 콘텐츠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소셜 프로덕션'의 기능을 한데 모은 서비스다.
유명 SNS 채널에서 유행하는 숏폼 콘텐츠를 만들 수 있고, 웹캠과 마이크만 있다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또 다른 아바타가 될 수 있는 '페르소나'를 만들고, 이 페르소나로 다른 이용자와 가상의 세계에서 만나는 것도 가능하다.
페이스플레이는 지난해 2월 미니 콘텐츠 중 하나인 '구미호 인싸이더' 티징 영상을 공개했으며, 일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서비스에서는 페이스플레이 플랫폼 내 모일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관련 콘텐츠를 공개한다. 개성 만점의 꾸미기가 가능한 페르소나와 영상 콘텐츠 제작 놀이인 '드라마박스', 그리고 화상 모임 공간 및 방송 스튜디오 기능을 갖춘 '메비스' 테마에 대한 체험이 가능하다.
페이스플레이는 2023년 중 드라마박스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외에도 이용자들이 화상으로 모여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 등 즐길거리를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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