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메가커피가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가커피는 이달 중 서울과 경기 지역 약 1천개 매장에 애플페이 사용을 위한 단말기를 도입한다.
서울과 경기 지역 외 지방에 대한 도입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메가커피 가맹본부는 가맹점 당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조기 도입을 위해 필요한 비용 약 6억원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약 20만원 상당의 결제 가능 단말기를 전 매장에 공급하면서 관련 개발 비용 또한 가맹본부가 부담한다.
메가커피 가맹본부는 "애플이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며 "국내 시장 점유율 34%에 달하는 아이폰 유저들이 8년 간 국내 도입을 기다려 온 애플페이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 "애플페이 결제 시스템 초기 도입으로 트렌드 선점을 통한 영 마케팅 및 온라인 상 이슈 생성을 기대한다"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영타깃에게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어필 및 대세 브랜드로서의 메시지 전달"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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