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안심보험 상품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 2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카카오페이손보는 첫 상품으로 금융안심보험을 출시한 이후 같은 달 아름다운재단과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협약을 맺었다. 해당 보험 상품은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온라인 금융 사기, 중고 거래 시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직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장한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보호 종료 아동이다. 취약한 경제적 기반과 금융 지식, 경험 부족, 사회 안전망 부재 등으로 온라인 금융 범죄에 쉽게 노출될 위험을 안고 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연대은행이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함께하는 금융안심보험 상품을 제공하며,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임성기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건강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단순한 보험 기부를 넘어 자립 준비 청년들이 온라인 금융 범죄에 대비하고 금융 지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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