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타(PaaS-TA)'에 등록된 자사 서비스 4종이 확장성‧호환성 부문에서 최고 레벨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한 오픈소스 기반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다. 플랫폼 내 소프트웨어(SW)를 대상으로 확장성과 호환성을 기준으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등급을 부여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파스타 온 엔클라우드(PaaS-TA On Ncloud)'는 확장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레벨 3'을 획득했다. 호환성 부문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클라우드 DB 포 MySQL(Cloud DB for MySQL), 클라우드 디비 포 레디스(Cloud DB for Redis)' 서비스가 연동형 상품 최고 등급인 '레벨 2'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번 인증 획득을 기반으로 오픈 플랫폼 얼라이언스(OPA)의 의장사로서 국내 민간 중심 오픈 플랫폼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OPA는 K-PaaS 표준과 기술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출범한 협력기구다.
김홍진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 전무는 "공공 PaaS 시장에서 높은 확장성과 호환성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유일하다"며 "서비스 개발과 제공 환경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생태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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