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3D 아바타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공동대표 김대욱, 김창욱)는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안전자문위원회는 네이버제트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설립한 외부 전문가 기구다. 네이버제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협업해 온 커넥트세이프리, 인호프 등 글로벌 단체 주요 멤버를 비롯해 인터넷 및 청소년 안전, 언론학, 범죄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함께 한다.
미구엘 폰테스(양성평등 촉진을 추구하는 비영리 기관 프로몬도 설립자), 레베카 포트노프(온라인 성착취물 근절 기술 기관 쏜의 데이터사이언스 책임) 등 전문가 9명이 위원회 구성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안전자문위원회는 제페토 플랫폼 전반에 대한 자문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운영 방식을 비롯해 운영 정책, 기술 등 이용자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한 적절성을 검토하고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페토 내 차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조항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다.
노준영 네이버제트 안전 전문팀(Trust and Safety team) 리드는 "안전자문위원회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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