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중국 개발사가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이 최근 중국 판호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7일 두달여 만에 70종의 게임에 대해 판호를 발급했다. 이중 모바일 게임은 68개, PC게임은 2개로 스톤에이지 기반 게임도 이중에 포함됐다.
이번 판호는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IP를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게임이 대상이다. 출시 시기와 퍼블리셔 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스톤에이지 IP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중국 개발사가 게임을 개발 및 출시할 경우 넷마블에는 라이센싱 매출로 상당한 기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오래 전에 IP 라이선스를 중국 개발사에 줬고 해당 회사가 최근 판호를 획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확정된 내용은 아직 전달받은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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