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강자' 로보락, 주요 온라인 채널 행사서 매출 1위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로보락이 주요 온라인 채널 행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로보락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가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G마켓·옥션 세일'과 11번가 '십일절' 행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G마켓과 옥션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일에서 G마켓 글로벌(G마켓·옥션 합산) 기준 총 61억9천만원의 매출을 거둬 단일 제품 기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로보락 올인원 로봇청소기는 지난해 9월부터 G마켓·옥션 세일에서 6회 연속 행사 참여 제품 중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로보락은 이번 G마켓·옥션 세일에서 메가스폰서십 브랜드로 선정돼 행사 첫날 유명 IT 전문 유튜버 '잇섭'과 함께 라이브 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로보락 라이브 쇼에 참여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62만 명에 달했다.

또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11번가의 '십일절' 행사에서도 총 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체 로봇청소기 제품 중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로보락은 지난해 국내 올인원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45%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6.1%포인트 증가한 46.1%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김서영 로보락 마케팅 매니저는 "연중 가장 큰 할인 프로모션인 G마켓·옥션 세일과 11번가 행사에서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가 총 9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로보락 로봇청소기만의 차별화된 청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