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로봇청소기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로보락의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가 사전 예약판매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로보락은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 사전 예약판매 시작 16시간 만에 준비 수량 1천 대를 완판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로보락은 지난 18일 11번가, 지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의 사전판매를 진행했다. 지난해 선보인 '로보락 S7 플러스'가 7차 물량까지 추가 생산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것을 감안해 이번 신제품의 물량을 1천 대까지 마련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로보락은 재입고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을 위해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 관심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15일까지 아이나비 온라인 프리미엄 스토어를 통해 관심고객으로 등록한 소비자에게는 재입고 알림과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로봇청소기 본체인 '로보락 S7 맥스V'와 본체 유지관리 기기인 '엠티워시필도크'로 구성된 제품이다. 먼지통 비움부터 자동 물걸레 세척, 도크 내부 청소 등이 가능한 엠티워시필도크를 통해 청소의 편리함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작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5천100Pa의 강한 흡입력과 분당 최대 3천 번 진동하는 음파 진동 물걸레 시스템 등을 갖췄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도 하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2018년 800억원에서 2019년 1천억원, 2020년 1천500억원으로 연평균 37% 성장했다.
김서영 로보락 본사 마케팅 매니저는 "로보락 S7 맥스V 울트라는 먼지통 비움, 물걸레 세척, 자동 도크 청소 등 기존 소비자들이 로봇청소기를 사용하며 가장 번거로웠던 부분을 해소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이번 신제품과 함께 한층 스마트하고 편리한 청소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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