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카카오 측이 서비스 중단 일정을 연장, 변경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5일 밤 "카카오게임즈 서비스 긴급 점검 중입니다"라면서 서비스 중단 일정을 "2022년 10월 15일(토) 15시 30분에서 정상화 시점까지"로 공지했다. 중단 사유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연동 데이터 셧다운이다.
이번 화재로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가 운영 중인 카카오맵, 카카오지하철, 카카오페이지, 다음카페, 카카오T와 카카오페이 등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카카오 오류가 지속됐던 뉴스 등 서비스는 일부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나 다른 서비스들까지 완전히 정상화할 때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 측이 서비스 점검 일정을 정상화 시점으로 공식 안내하면서 다른 서비스 복구에도 차질이 생길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편 카카오 측은 이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점기점검을 진행중"이라면서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11시59분으로 점검 시간을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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