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고교 왼손 투수 중 최대어로 꼽힌 윤영철(충암고)이 KIA 타이거즈와 사인했다. KIA 구단은 윤영철을 비롯해 2023년 신인 선수 9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구단은 1라운드 2순위로 지명한 윤영철과 계약금 3억2천만원, 연봉 3천만원에 입단계약했다.
3라운드에서 지명한 정해원(내야수, 휘문고)과는 계약금 1억원, 4라운드에서 뽑은 김세일(투수, 마산용마고)와는 계약금 6천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그러나 11라운드에서 지명한 고윤호(내야수, 경기고)와는 계약하지 않았다. 고윤호는 대학교 진학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이를 받아들였다.
구단은 오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KT 위즈와 홈 경기에 앞서 윤영철을 포함한 2023년 신인 선수 입단식과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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