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1차 티저가 공개됐다.
26일 tvN 공식홈에는 tvN 새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레거시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매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분), 천제인(곽선영 분), 김중돈(서현우 분), 소현주(주현영 분)의 고군분투가 담겼다.
영상은 마태오, 천제인, 김중돈, 소현주가 각자만의 업무 스타일로 열심히 누군가를 설득하는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냉철한 엘리트 마태오 이사는 "이대로 후회 안하시겠어요"라며 노련하면서도 은근한 압박을 가하고, 워커홀릭 천제인 팀장은 "시간을 좀 주시죠"라며 칼 같은 프로미를 보여준다.
세상 '순둥'한 김중돈 팀장은 나긋이, 하지만 강하게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가 하면, 신입 매니저 소현주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돼 아직 허둥대면서도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열변도 무색하게 상대방이 전화를 끊어버리자 "잠시만요"라고 외치는 이들의 머릿속에 비상 경고음이 울린다. 하지만 아무리 가능성이 낮아도, 끈질기게 버티고 부딪혀 반드시 이뤄내고야 마는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은 결코 물러나는 법이 없다. 최후의 수단으로 직접 통화 상대를 찾아가 야심차게 프로필 북을 들이민다.
이와 함께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를 위해서라면!"이라는 멘트는 메쏘드 엔터 매니저들의 불굴의 의지를 돋보이게 한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매니저 4인방의 열혈 에너지가 뜨겁게 느껴지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프랑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동명의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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