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 최적"…조주완 LG전자 사장, 아프리카 대사에 엑스포 지지 요청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LG전자, 6개국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LG사이언스파크 초청 행사 진행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맨 오른쪽)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조주완 LG전자 사장(맨 오른쪽)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이 최적"…조주완 LG전자 사장, 아프리카 대사에 엑스포 지지 요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