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 사단 게임 뜬다…'승리의여신: 니케' 출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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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인피니트 '승리의여신: 니케' 글로벌 사전예약 개시

모바일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 글로벌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진=레벨인피니트]
모바일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 글로벌 사전예약이 시작됐다. [사진=레벨인피니트]

[사진=레벨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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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창세기전4', '블레이드앤소울' 아트디렉터로 유명한 김형태 시프트업 사단의 신작이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고유한 아트 스타일과 게임성을 앞세워 흥행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는 이날부터 모바일 게임 '승리의여신: 니케'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승리의여신: 니케는 국내외에서 팬층이 두터운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가 '데스티니 차일드'에 이어 선보이는 차기작으로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에 출품돼 이목을 끌었던 이 게임은 올초 텐센트의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인 레벨인피니트와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승리의여신: 니케는 정체불명의 병기에 의해 몰락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기반 세계관을 배경으로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전투 휴머노이드 생명체 '니케'를 주인공으로 하는 건슈팅 게임이다. 한 손으로도 즐길 수 있는 세로 스크린 방식으로 슈팅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라이플, 저격총, 산탄총, 로켓 런처 등 각기 다른 공격 수단도 구현됐다.

이 게임은 전투 시 사격 자세나 재장전을 할 때 등 다양한 움직임에서도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애니메이션 작업이 진행됐으며 디테일한 원화로 3D 공간감이 느껴지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덱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는 카드 수집 요소와 전술을 활용하는 캐주얼 슈팅 장르를 결합해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다.

게임업계는 승리의여신: 니케가 출시 후 거둘 흥행 스코어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특히 MMORPG 장르가 독식하다시피 한 국내 판도에서 건슈팅 장르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시프트업은 2016년 10월 선보인 첫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를 국내 양대 오픈마켓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올려놓으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승리의여신: 니케 역시 이러한 흥행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전 기대감도 조성된 상태다. 레벨인피니트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8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90% 이상 참여자가 '전반적인 게임의 만족도'에서 긍정적이라고 답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테스터들은 니케들의 화려한 일러스트와 캐릭터성, 모션 그래픽 등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레벨인피니트는 "승리의여신: 니케 글로벌 론칭을 위해 열심히 노력과 준비를 한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글로벌 사전예약에 참여해주셨으면 한다"며 "고품질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항상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진=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사진=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플레이 화면. [사진=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의 플레이 화면. [사진=레벨인피니트]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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