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신작 SRPG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CBT 종료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CBT)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발표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SRPG)이다. 라그나로크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이 가능하며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진영을 배치, 캐릭터와 몬스터가 함께 전투를 진행한다. 기본 캐릭터의 성장치 외에도 몬스터 등급, 상성 및 배치 등의 요소가 전투의 승패를 결정짓는다.

회사 측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간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CBT)에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해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또 '캐릭터 성장과 몬스터 배치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서 다른 SRPG와 비교했을 때 차별점이 확실하다', '신선한 콘텐츠가 많아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맛이 있다', '캐릭터 성장하는 재미가 있어 정식 론칭이 기대된다' 등의 피드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선상웅 라그나로크 아레나 선상웅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일주일간 진행한 라그나로크 아레나 국내 CBT에 많은 이용자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용자분들이 설문조사와 커뮤니티에 남겨주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론칭하겠다"고 말했다.

그라비티는 지난 3일부터 사전예약 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라그나로크 아레나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