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업계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담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디지털 ARS'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화 대기나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미래에셋생명 콜센터에 전화하면 음성 안내와 함께 자동으로 디지털 ARS가 연결된다.
이용자는 음성 ARS와 달리 통화 대기시간이 없고 화면에 나온 업무를 선택해 곧바로 처리할 수 있다. 상담원 연결을 원할 경우 서비스 이용 중 '음성 ARS' 버튼을 눌러 이용하면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디지털 ARS 화면을 직관적으로 구성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계약조회와 즉시이체, 대출 등 이용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업무들은 퀵화면으로 구현했다. 간편비밀번호와 네이버인증 등 본인인증 절차를 통한 빠른 업무 처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 디지털 소외계층도 화면별 음성 가이드에 따라 불편함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민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콜센터 통화량과 상담시간 단축으로 고객상담 품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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