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GS건설의 자이안 비(XIAN vie)가 입주민 전용 도서관과 재택 사무실 등 지식기반 큐레이팅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 4개社와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이안 비의 제휴서비스 기업이 24개로 늘어나 주거서비스 외 문화, 교육, 식음 전 분야에서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국내 대표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인 교보문고는 단지 내 국내 최고 수준의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YBM넷은 단지 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운영회사인 '집무실'은 단지 내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해 국내 최초로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I 푸드테크 기업인 비욘드 허니컴은 쿠킹로봇인 AI셰프가 실제 유명 셰프의 음식을 완벽하게 재현한 다이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이안 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커뮤니티 큐레이팅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자이 입주민의 특별한 소비 경험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누리도록 했다. 입주민은 모바일앱 '자이안 비'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생활문화 콘텐츠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2020년 11월 '자이안 비'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이래 CGV,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클래스101, 그린카,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각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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