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체 개발한 온라인 게임 '배틀스티드: 군마(이하 배틀스티드)'의 스팀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정식 서비스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유료(2만6천원)에서 무료 게임으로 전환했다. 이미 유료로 구입한 이용자에게는 3만5천원 상당의 랭킹모드 입장권과 프리미엄 스킨 1종을 지급하고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1만7천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틀스티드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메카닉 3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언리얼4로 구현한 비주얼과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거대 메카닉을 직접 컨트롤하며 전세계 이용자들과 5대5 팀대전을 벌일 수 있다.
엠게임은 지난해 8월 스팀 얼리억세스 시작 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특히 전투 모드를 중점적으로 개선했다. 상대 매칭이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인공지능 상대 연습전 모드와 경쟁전 모드를 추가하기도 했다. 기체 스킨도 업데이트하고 그래픽 리뉴얼을 진행했다.
김용준 엠게임 본부장은 "배틀스티드는 슈팅 액션과 전략적인 전투 요소가 극대화돼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지난 얼리억세스 버전에서 요청이 많았던 부분들을 최대한 수정하고 개선했다. 향후 지속적으로 게임을 발전시키고 게이머들과 소통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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