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보안관제 플랫폼인 '시큐파이(SecuFy SOC'에 보안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했다고 4일 발표했다.
보안 AI 모델은 외부 공격 탐지‧차단 알고리즘이다.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외부 공격을 자동 분석해 보안 관제사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관제사는 이를 활용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려 지능형 사이버 위협을 방어할 수 있다.
지난해 외부 공격을 실시간으로 자동 탐지하는 오탐 제거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올해에는 미탐 제거 프로세스를 추가 개발했다. 외부 공격의 자동 탐지 수준을 90% 이상으로 높여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안 AI 모델이 적용되는 시큐파이 SOC는 ▲통합 보안 포탈 운영 ▲보안관제 시스템 ▲월간 보안성 분석 ▲회선‧주요 서버 관리 ▲침해사고 조치 ▲24시간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봉세 롯데정보통신 융합보안부문장은 "디지털 시대 핵심 자산인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의 전문 IT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고객 중심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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