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친환경 텃밭' 스마일팜에서 수확한 농작물 등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브파머(Give Farmer)로 불리는 4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는 스마일팜에서 상추, 토마토, 옥수수 등 친환경 유기농 농작물을 재배해 지난달 15일 스마일하우스 성남과 안성 2개소에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다음 달 중 2차 수확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스마일게이트의 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활동을 진행, 현재까지 336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임직원들은 모금 활동 이외에도 고기, 쌈장, 제철 과일 등 식료품을 스마일하우스에 전달하기도 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은 스마일팜을 운영하는 구성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기부하고 싶다는 의견을 먼저 제안해와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팜은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사옥 내 유휴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총 21개의 텃밭에서 상추, 토마토, 옥수수 등 친환경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희망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스마일하우스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보호, 치료, 자립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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