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충남 지역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융합형 게임 제작 지원'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라그나로크 IP 활용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은 지난 3월 그라비티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간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라그나로크 IP 활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관 협업 구조를 구축해 지역 게임 기업의 시장 진출 판로를 확장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지원 사업 신청은 7월 20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소재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라면 e나라도움 시스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충남이 아닌 다른 지역에 위치한 게임 기업의 경우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도내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는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과제당 최소 6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총 1억8천만원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기간 내 테스트 가능한 게임 빌드 개발 후 결과에 따라 2023년 상용화 버전 제작 지원이 결정된다. 상용화 버전 개발이 완료된 게임은 추후 그라비티와 함께 퍼블리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충남 지역 게임사들이 전세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기를 희망한다"며 "그라비티와 충남글로벌게임센터의 협업이 업계에서 좋은 사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지난 3월 24일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 및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충남 지역 게임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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