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경남제약이 지난 14일 아산 공장에서 자사 노동조합과 임금·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경남제약 홍상혁 대표를 비롯해 노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 임금, 보충 협약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협약 체결 내용은 지난 4월 1차 실무교섭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5차례에 걸친 합의 끝에 노사 간 합의한 사항이 담겼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단체협약이 다소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노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근로조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사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상생과 이해를 위한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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