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대상 드래프트 참가 접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추어와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9월 15일 개최된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대상은 한국 국적자로서 과거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연도에 드래프트 대상이 됐던 선수는 제외된다. 그러나 예외 조항이 있다.

지난해(2021년) 8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당시 참가자들이 테스트를 받기 전 그라운드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2021년) 8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 당시 참가자들이 테스트를 받기 전 그라운드에서 달리기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에서 고등학교 이상을 재학하고 한국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외국 프로구단과의 선수 계약이 2021년 1월 31일 이전에 종료한 선수에 한함) ▲한국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추어 또는 프로 출신(해외학교 출신) 선수(해당 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하고 해당자격으로 과거 KBO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는 제외)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해당 선수의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 연도 이후에만 신청이 가능. 단 예상 졸업 연도 이전 군 입대한 경우에는 졸업 예정 연도로부터 2년 후 참가 가능, 고교 야구부 탈퇴 후 일반 고교로 전학한 경우 졸업 예정 연도 이후 참가 가능)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KBO가 인정하는 한국, 미국, 일본의 독립리그)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했거나 졸업 예정인 선수에 한함 ▲독립리그에 정식으로 등록된 선수가 해당된다.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등록된 고교 3학년과 대학교 4학년(2년제 대학교는 2학년)에 재학 중인 선수는 당초 자동 참가 대상이 됐으나 지난해(2021년) 드래프트 관련 규약 개정에 따라 변겨됐다. KBSA 등록 소속 선수도 별도 신청을 해야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 희망 선수는 KBO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첨부 양식에 따라 필요서류를 작성해 원본 서류는 우편 또는 KBO 사무국 운영팀을 방문해 제출해야한다. 사본은 반드시 이메일로 함께 접수해야 한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사유가 없는 선수에 한해 8월 29일 트라이아웃을 실시할 예정이다. 트라이아웃 시간과 장소는 추후 별도로 안내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KBO 운영팀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추어와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30일 수원 케이트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나선 이종혁,김서진, 황인주, 김동연, 임현준, 권광민(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아마추어와 프로 출신 선수와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8월 30일 수원 케이트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신인 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나선 이종혁,김서진, 황인주, 김동연, 임현준, 권광민(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O, 해외 아마추어·프로 출신 선수 대상 드래프트 참가 접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