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NHN클라우드가 스타트업 고벤트와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고벤트는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 전반에 필요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연간 100개 이상의 행사들에 비접촉식 현장 등록 키오스크, 고객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NHN클라우드는 고벤트가 진행하는 모든 행사에 '안면인식 출입시스템 키오스크'를 제공하게 된다. 회사는 이번 협업이 다양한 서비스에 안면인식 기술의 적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N클라우드의 안면인식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데이터셋 학습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 NHN 사옥 내 출입 게이트와 인공지능(AI) 감독관 시스템에 적용됐다.
박근한 NHN클라우드 AI본부장은 "안면인식 키오스크는 고벤트가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에서 공식 출입 시스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넓은 범주의 고객들에게 AI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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