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티맵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자율주행 플릿(fleet)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마스오토는 고가 장비 없이 카메라 기반 기계학습 모델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율주행 핵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우선 마스오토의 솔루션을 공항버스나 화물차 등에 설치해 도로환경·차량제어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티맵모빌리티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각각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지자체 등 정부 정책에 맞춰 보다 고도화 된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 협력에도 나선다.
박일수 마스오토 대표는 "마스오토의 핵심 기술인 카메라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활용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자율주행 트럭을 구현하는 데 있어, 티맵모빌리티와의 협력으로 주행 데이터 수집 능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SEA 담당은 "티맵모빌리티는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에서도 선도적인 서비스 개발을 주도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스오토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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