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 경진대회를 열어 물류 인재 확보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6일 제2회 물류혁신기술·IT분야 채용 연계형 경진대회인 '미래기술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기술 챌린지'는 물류 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로봇·설비 시뮬레이션, 물류센터·배송라우팅 최적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기술의 혁신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하며 총 6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선발된 6개팀 중 대상 1팀은 1천500만원 등 총 4천3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미래기술 챌린지'는 과제 수행 기간을 여름방학인 7월에 진행한다. 본선은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진행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인다.
입상자 전원은 CJ대한통운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적성검사,1차 면접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지난해 개최된 1회 대회에서 상품·물량 수요 예측 및 크라우드 소싱서 플랫폼 개발 등의 분야에서 수상한 6명은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로 입사해 TES 물류기술연구소에서 기술 개발에 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월 7일부터 2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자는 8월말 발표한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미래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 역량에서 나온다"며 "우수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으로 도약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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