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2(이하 CFSI 2022)'가 개막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CFSI 2022가 EU/MENA 권역은 3일, 아메리카 권역은 10일에 개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우선 3일 개막하는 CFSI 2022 EU/MENA 권역 대회에는 이집트의 '아누비스 게이밍(Anubis Gaming)', '팀 미스(TeamMyth)'와 유럽의 '라자러스(Lazarus)'와 '펜타 스포츠(PENTA Sports)'가 출전한다. 개막전은 '팀미스' 대 '아누비스 게이밍'의 대결. 이집트를 대표하는 두 팀의 승부에 이어 유럽팀들 간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CFSI 2022 아메라카 권역 대회는 10일 시작한다. 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블랙 드래곤스(Black Dragons), 임페리얼(Imperial), 메델린 게임즈(Medellin Games)가 출전한다. 신인의 패기를 보이는 메델린 게임즈의 경기력과 '브라질 CFEL 2022'에서 전승 우승을 기록하며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임페리얼의 무패 행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21년도 우승팀인 EU/MENA 권역의 '라자러스'와 아메리카 권역의 '임페리얼'이 올해 모두 참가해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CFSI 2022 대회 방식은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 플레이오프에서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스텝 레더 방식을 통해 결승전 진출 팀을 가린 뒤 5판 3선승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각 권역 별 상금은 3만 달러(한화 약 3천800만원)씩, 총 6만 달러(약 7천600만원)이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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