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오는 6월 다올인베스트먼트, 하이브 등 상장사 40개사 주식 3억425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이 5개사 3천492만주, 코스닥시장이 35개사 2억6천933만주가량 의무보유등록에서 각각 풀린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수량이 가장 많은 회사는 다올인베스트먼트(8천만주)다. 이어 씨엔알리서치(3천673만주), 세림비앤지(2천106만주) 순으로 수량이 많다.
또한 대표적인 대형사로 하이브(86만3천209주)가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6월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주식수량은 전월(2억7천512만주)보다 10.6% 증가했고, 작년 동월(3억7천166만주)보다 18.1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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