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수연 기자]CJ대한통운의 인도 계열사 CJ다슬이 리서치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으로부터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26일 CJ다슬이 기업문화 전문 리서치기관 GPTW으로부터 '2022-2023 인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GPTW는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과 협력해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등을 선정하는 리서치 기관이다. 매년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일하기 좋은 환경과 문화를 만드는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 등 5가지 항목의 신뢰 경영지수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 CJ다슬은 대다수 항목에서 평균 이상을 기록하며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통과했다.
인도 최대 수송기업인 CJ다슬은 2017년 CJ대한통운의 글로벌 계열사가 됐다. 인도 전역에 200개 이상의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천 대가 넘는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2천 개가 넘는 고객사에게 철도운송, 해상운송, 중량물 운송, 계약물류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도의 대표적인 물류기업 중 하나다.
CJ다슬은 직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는 직원을 지원하는 '귀향비 지원' 등 인도의 일반적인 기업 대비 다양한 복리후생 혜택도 제공한다. 크리켓 대회, 스포츠 이벤트, 여성복지활동, 지역축제, 사회공헌활동 등 인도 전역에 있는 직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내 프로그램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무클 마투르(Mukul Mathur) CJ다슬 인사담당은 "우수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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