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쏘카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다.
20일 쏘카는 다양한 쏘카 서비스와 이용 내역, 크레딧 보유 내역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첫 화면을 전면 개편한 쏘카 앱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첫 화면은 ▲가까운 쏘카존으로 차량 '가지러 가기', ▲원하는 차량을 '여기로 부르기', ▲월단위로 차량을 길게 빌리는 '한 달 이상'(쏘카플랜) 등 고객이 원하는 이동 형태에 맞게 서비스들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비스를 중심으로 대형 탭 버튼 형식으로 재배치한 것이다.
아울러 사용자 경험 관점에서 서비스명을 직관적인 언어로 표현하면서,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모빌리티 슈퍼앱’ 형태로 탈바꿈했다. 슈퍼앱이란 하나의 앱 안에서 여러 종류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앱을 말한다.
쏘카는 이번 앱 화면 개편을 기반으로 하반기부터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의 결합 시너지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슈퍼앱' 쏘카를 통해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자 경험 중심으로 끊김없이 연결하는 한편, 최대 1만8000대에 이르는 대규모 차량 플릿 운영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FMS 솔루션으로 성장 동력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지현 쏘카 프로덕트본부장(CPO)은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 관점에서 쏘카 앱의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결성이 뛰어난 슈퍼앱으로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쏘카는 기술과 데이터로 사람들의 자유롭고 행복한 이동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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