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아워홈 창립자 구자학 명예회장이 별세했다.
12일 아워홈은 구자학 명예회장이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향년 92세.
구자학 명예회장은 1930년 고(故)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고(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이며 고(故) 구본무 LG 회장,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구본걸 LF 회장의 숙부다.
구 명예회장은 2000년 LG유통의 식품서비스 부문과 함께 그룹에서 독립해 아워홈을 설립했다. 아워홈은 현재 구 회장의 삼녀인 구지은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구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다. 발인은 15일이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숙희 씨와 아들 본성(아워홈 전 부회장), 딸 미현·명진·지은(아워홈 부회장)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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