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삼성SDS가 IT 기반 수출입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중국 서비스를 개시했다.
삼성SDS는 11일 열린 '첼로 스퀘어 컨퍼런스 2022'를 통해 이달부터 중국에서도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첼로 스퀘어는 견적‧계약‧운송‧트래킹‧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삼성SDS는 ▲물류 컨설팅‧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인공지능(AI) 활용 IT 특화 서비스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SDS는 풀필먼트 서비스 등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셀러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이커머스 전용 물류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물동량에 대한 주요 경로별 견적과 선적 현황, 배송 이슈 등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아마존 셀러 고객의 경우 첼로 스퀘어에서 '아마존 FBA(Fullfillment By Amazon)' 재고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Brity) RPA'는 물류 트래킹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또 분석 플랫폼인 '브라이틱스 AI'는 항만 혼잡도를 예측해 선박 도착 예정일을 화주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오구일 삼성SDS 물류사업부장(부사장)은 "첼로 스퀘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플랫폼 물류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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