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대표 한영운)가 '와일드본'을 자사 플랫폼 ‘스토브’에 정식 론칭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락스퀘어(대표 조성환)가 개발한 모바일 헌팅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와일드본’은 게임 내 각 지역을 탐험하며 출몰하는 거대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게임으로 콘솔급 그래픽 비주얼과 액션을 최소 조작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
이 게임은 실시간 4인 멀티플레이를 제공해 역할 분담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 플레이와 함께 방치형 성장을 제공한다.
특히 이 게임은 일반적인 RPG식 판타지에서 나아가 정글, 초원, 설산, 열대 우림, 사막 등 고유의 환경을 지닌 미지의 행성의 대자연에서 사냥 실력을 기르고 생존 능력을 키워, 생사를 위한 치열한 전투에 임하는 것이 특징이다. 7종의 특색 있는 무기가 제공되며 몬스터와 전투 스타일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기를 선택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며, 전투 지원과 채집 탐사가 가능한 ‘호루툴’과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스토브는 20만 명의 사전예약자 뿐 만 아니라 모든 게임 이용자에게 대규모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6일까지 지속되며, 게임 최초 접속 시 모든 이용자들에게 SR 등급 호르툴(예리한 이자벨라), SR 등급 방어구 상자, R등급 무기 선택상자, 골드 1만, 젬 500개 및 행동력, 제작 재료, 제작 토큰, 스킬북 등 대규모 보상이 모두 제공된다.
스토브는 기존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마켓 2위를 기록한 와일드본의 정식 론칭과 함께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스토브는 그간 스마일게이트 자사 지식재산(IP)과 국내외 인디 개발사 작품 입점에 주력해온 것에서 한 단계 성장, 외부 IP들을 적극 입점하고 스토브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토브는 와일드본에 연이어 신작들을 론칭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한영운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대표는 "와일드본은 스토브에서 오랜 기간 공을 들였던 외부 IP의 입점작"이라며 "와일드본이 가지고 있는 헌팅 액션 장르의 매력과 모바일 플랫폼의 장점을 많은 분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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