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GS리테일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41분 기준 GS리테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천450원(8.35%) 내린 2만6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2조5천98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7.2% 감소한 273억원을 올리면서 시장 컨센서스(659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과 함께 편의점 산업의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며, GS리테일의 기본점 회복세도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디지털 부문과 자회사의 큰 폭의 적자, 편의점 사업부의 비용(인건비·마케팅비) 증가에 따른 더딘 마진 회복으로 주가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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