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6 아시아'를 29일 개막한다.
PCS6는 ▲아시아(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북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서유럽, 중동·아프리카
), 총 4개의 권역에서 펼쳐지는 온라인 e스포츠 대회다. 각 권역 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은 권역별 25만 달러(약 3억원, 총 약12억원) 상금을 놓고 6일간 일일 5매치, 권역 당 총 30매치를 치른다.
한국이 포함된 PCS6 아시아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 동안,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된다. 아시아 권역에서는 한국 6팀, 중국 8팀, 일본 1팀,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 1팀, 총 16개의 팀이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 우승을 차지한 광동 프릭스와 그 뒤를 이은 다나와 e스포츠, 그리고 기블리 e스포츠, 젠지, 마루 게이밍, 베로니카7까지 PWS: 페이즈 1에서 실력을 자랑한 6개 팀이 출전한다. 여기에 지난해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의 챔피언 뉴해피, PCS4와 PCS 5 아시아에서 우승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인 페트리코 로드(Petrichor Road)를 포함해 탄탄한 실력을 갖춘 중국팀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그 외에도 PWS: 페이즈 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에 합류한 차이니즈 타이페이·홍콩·마카오의 글로벌 e스포츠 액셋과 일본의 도넛 유에스지도 다크호스로 활약할 전망이다.
PCS6 아시아는 경기일 오후 7시부터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PCS6 기념 특별 아이템은 5월 6일 오후 5시까지 인게임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 중 절반은 상금에 추가되며, 나머지 절반은 참가한 팀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PCS6 참가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출전 여부를 가리는 PGC 포인트가 순위에 따라 차등 부여된다. 현재 PGC 포인트를 보유한 한국 팀은 광동 프릭스(40점), 다나와 e스포츠(20점), 기블리 e스포츠(10점), 젠지(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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