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모바일 배틀로얄 '뉴스테이트 모바일'이 스퀘어 에닉스의 '니어(NieR)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NieR 시리즈인 '니어:오토마타(NieR:Automata)'와 '니어 레플리칸트 1.22 버전(NieR Replicant ver.1.22)' 테마의 콘텐츠를 게임에서 만나볼 수 있다.
NieR:Automata의 대표 캐릭터인 투비(2B)와 나인에스(9S), NieR Replicant ver.1.22의 주인공과 카이네(Kaine)의 코스튬이 게임에 추가된다. NieR 시리즈 테마의 이모트와 무기 및 차량 스킨 등도 함께 추가되며, 모든 아이템은 5월 19일까지 NieR 시리즈 테마 크레이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협업 기간 인게임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마 미션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NieR 시리즈 프로필 아이콘, 프로필 프레임 및 프레임 효과 등 프로필 커스터마이징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한다.
요스케 사이토 NieR:Automata 프로듀서는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NieR 시리즈 캐릭터 코스튬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NieR:Automata와 뉴스테이트 모바일의 세계가 연결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민규 뉴스테이트 모바일 총괄 프로듀서는 "NieR 시리즈에서 완벽하게 구현해낸 매력적인 종말 이후의 세계를 뉴스테이트 모바일에 접목시키는 것은 게이머들을 뉴스테이트 모바일로 끌어들이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크래프톤의 많은 임직원들이 NieR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협업 기회가 주어졌을 때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다. 양사 게임의 팬들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좋은 게임 경험으로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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