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SD나눔재단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지난 18일부터 4주간 걸음기부형 그린캠페인(명칭 : 우리 함께 걸어봄)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임직원은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 속 노력을 통해 5천만보 이상 걸음을 기부한다. 이에 KSD나눔재단은 취약계층에 친환경 기부물품을 후원하는 선순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탁원 관계자는 “KSD나눔재단은 사회복지법인(밀알복지재단)과 협업을 통해 국내 ESG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 4천만원 상당을 구입한다”며 “이는 저소득 취약계층 400명을 대상으로 나눔키트를 제작,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SD나눔재단은 그린캠페인을 통해서 임직원들에게 ▲일주일에 하루 ‘걷기 좋은 날’ 지정하기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걷기’를 통해 실천 가능한 탄소배출 저감 활동을 소개한다.
또한 예탁원은 일상 속에서 엘리베이터보다 계단 이용하기 등 걷기 활동을 독려함으로써 ESG 실천에 대한 임직원 간의 인식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 속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지구 환경 보존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기부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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