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친환경 공법, 탄소저감 건설기술 도입 및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1월과 2월 협력사와 '공사현장 스마트건설 기술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 'IoT 스마트 시스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차례로 맺은 데 이어,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에너지 절감과 안전성 극대화를 위해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2일 경기 포천 가산면 가산리 일원 ㈜청완 본사에서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대표와 최해권 ㈜청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건축물 싱크대용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배관설비 분야 품질향상 및 에너지 절감 배관설비 시스템 활성화, 지식산업재산권 출원과 기술도입 등을 위해 공동 연구와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양사가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선보인 '건축물 싱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은 특허청에 공동 특허 출원을 신청했다. '건축물 싱크대용 이중배관 시스템'은 세탁수 배출용 FD를 통해 세탁수와 주방배수를 하나의 입상관으로 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자재비와 시공비 절감은 물론 유지보수도 쉽다.
한편, 반도건설은 지난 2월 '중대재해 예방, 동반성장 ESG 경영 및 세이프티 퍼스트' 협력사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 교육지원 ▲공정거래협약 체결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기술 및 품질향상 방안 ▲우수협력사 '안전 인센티브제' 도입(입찰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금 완화, 포상금, 수의계약 등) 등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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