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SK쉴더스가 군인공제회C&C와 협업해 국방 분야 클라우드 도입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군인공제회C&C와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발표했다.
SK쉴더스는 지난해 5월 AWS의 '어드밴스드 티어 서비스 파트너(Advanced Tier Service Partner)'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T 인프라, 군 복지포털 등 다양한 국방 분야에 클라우드 보안 체계 도입을 추진한다.
최근 정부의 디지털 혁신 사업 일환으로 많은 공공기관이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인공제회C&C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IT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AWS의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기술을 활용해 군수장비 고장 예방 정비, 인사 군수 체계 통합 관리 등 글로벌 국방 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병무 SK쉴더스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국방 분야 클라우드 전환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며 "안전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보안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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