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초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SUV)용 타이어'벤투스 S1 에보3 SUV(Ventus S1 evo3 SUV)'가 유럽 최고 권위의 SUV 전문지 '아우토 빌트 알라드(Auto Bild Allrad)'에서 실시한 2022년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한국타이어를 비롯해 미쉐린, 피렐리 등 총 11개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자갈 및 모래 지형 등 다양한 노면 상태에서 SUV용 타이어의 필수 성능 평가를 종합적으로 진행했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제동력, 접지력, 핸들링 등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선보여 아우토 빌트 알라드로부터 SUV용 타이어가 갖춰야 할 모든 조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우승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가 선택한 초고성능 SUV 타이어로, 안정적인 접지력과 정숙성, 젖은 노면 제동력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이드월에는 특수 나일론 소재로 강성을 강화하고, 격자형 패턴을 적용해 냉각 효율과 블록 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승용차용 버전인 '벤투스 S1 에보3' 역시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5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한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가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10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용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젖은 노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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