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DL이앤씨가 공공택지지구에 분양하는 합리적 가격대의 후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이달 경기 고양 덕양구 내 지축지구 B-5블록에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3개 동, 전용면적 84㎡ 33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 수는 ▲84㎡A 140가구 ▲84㎡B 81가구 ▲84㎡C 110가구다.
전 세대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로 구성돼 있으며,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올해 9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선분양 단지와 달리 분양 후 입주 기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지축지구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서울에 도보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스타필드, 이마트트레이더스, 이케아,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 대형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지축지구가 위치한 덕양구는 삼송지구, 원흥지구와 3기 신도시인 창릉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지구가 밀집한 곳으로 고양시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덕양구의 지난해 집값 상승률은 33.81%로 일산동구(25.37%)와 일산서구(26.89%)를 제치고 고양시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GTX-A노선이 고양에서 총 3개 역을 지나는 가운데 대곡역, 창릉역 등 2개 역이 덕양구에 속해 교통 호재로 인한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GTX 사업 중 속도가 가장 빨라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노선은 총 83.3㎞ 구간으로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연결한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최대한 확보했다.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환기도 쉽다. 아울러 드레스룸, 파우더룸, 대형 현관 팬트리(일부 세대)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방문 손님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그린 카페, 라운지 카페 등 e편한세상이 자랑하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 연습장 등 실내 운동시설과 어린이집,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스테이션 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공간도 단지 내 함께 마련된다.
한편,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 주택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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